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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무토] 성인태권도 김상현 수련생 이야기

 

 

집에선 다정한 남편 도장에선 람보!! 김상현 수련생 이야기

김상현 수련생이 처음 도장을 방문하여 세웠던 목표가 기억난다. “태권도를 배워 외국인들을 지도해보고 싶다.” 라는 말이다.

 

 

신체조건도 좋으시고 힘도 좋아서 태권도를 배우기에는 수월해 보였지만 정교한 자세를 잡는 것은 조금 부족했다. 큰 힘을 컨트롤 하고 밸런스를 잡는 것이 미숙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실전동작들은 잘하는 반면 품새나 발차기 등 중심을 잡는 수련을 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심사를 한회, 한회 거듭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고 본인의 힘을 컨트롤하기 시작하면서 실력 눈에 띄게 좋아졌다. 특히 품새를 할 때 힘의 강약이 생겼고 서기자세의 이해도 좋아졌다.

 

 

그렇게 한 1년 수련을 꾸준히 해온 상현씨가 지난 6월 6일에 있었던 용인대 태권도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것도 자신 없어 하는 품새 종목으로 말이다. 상현씨 뿐만 아니라 무토도장에서 수련하는 유소년 수련생 그리고 성인 청소년 수련생도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출전 전에 참가인원 모집당시 성인 수련생들 대부분이 부담을 가지고 있어 참석률이 매우 저조했다. 상현씨도 마찬가지였으나 지도진의 추천으로 용기를 내어 대회를 추천하게 되었다.

 

 

대회당일 가족들과 함께 온 상현씨는 매우 다정한 한집안의 가장의 모습이었다. 도장에서 도복을 입은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보였다.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미소를 보이시며 대회를 즐기는 듯 보였다.

 

 

대회가 시작되고 상현씨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많은 관중들과 심사위원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대회경험이 많은 지도진도 긴장되는데 일반인 성인이 처음 출전하는 대회인데 얼마나 긴장이 되었을까?

 

 

품새가 시작되었고 힘 있게 첫 동작을 시작했다. 평소수련 때보다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정확도와 템포가 아주 좋았다. 지켜보고 있던 지도진도 놀랄 정도였다. 또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두 딸과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모습은 마치 같이 대회에 출전한 듯 한 모습이 었다.

 

 

성공적으로 품새를 마치고 시상을 하게 되었다. 비록 경연이지만 첫 대회 메달... 작지만 큰 감동이었다. 가족들 모두 즐거워했고 이를 보는 다른 사람들도 기분이 좋아졌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도장에 성인들이 없다는 것이었다. 다른 도장과 같 경쟁하며 경기를 했으면 더욱 좋았을 걸 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체감하고 아쉬워했다... 빨리 우리나라 사람들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성인들이 즐겁게 수련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날 상현씨의 모습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지도진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무토도장은 행복한 도장이다.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행복한 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을 찾는다.

 

 

상현씨 가족

김사무엘 사범과

지도진과 함께

상현씨 어머니와

상현씨 가족사진

 

 

Posted by 법인명: 무카스 태권도장 무토 자아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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