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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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수련생 이야기(Story of Mooto family)

실력파 대학생 박태수 수련생과의 이야기 (성인태권도)

자아완성 2012. 7. 3. 23:26

성인태권도 박태수 수련생 인터뷰

Q. 자기소개

  - 24살 대학생 박태수입니다.

 

Q. 태권도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 5살 때 몸이 너무 약해서 아이들한테 맞고 다녔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맞고다니지 말라고 부모님이 태권도장에 보내셨던게 운동을 시작한 계기가 됐어요.

 

 

Q. 태권도학과에 진학한 계기는?

- 어릴 때부터 계속 운동을 하다가 중3때부터 고1때까지 운동을 그만뒀었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다시 태권도를 시작했어요. 그리고서 태권도 자체도 너무 좋았지만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게 너무 좋아서 태권도학과에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운동을 하고 달라진점이 있다면?

태어났을 때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몸도 면역력도 약했는데 태권도를 하면서부터 몸이 아픈것도 줄어들고 면역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기뻐 하셨어요.

-  걸음걸이도 팔자걸음이었는데 태권도동작들을 수련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일자걸음으로 바뀌기도 했어요. 신기하죠~ 잉

 

 

Q. 국내 태권도장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 어렸을때부터 태권도를 즐겁게 웃으면서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한테 있어서 태권도장의 이미지는 즐거운 경쟁속에서 실력을 쌓아가는곳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Q.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태권도장들은 너무 아이들 중심으로 교육되고 태권도교육보다는 재미로 관원을 유지하려는 느낌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성인들이 왜 태권도를 안하는 것 같을까요?

- 얼마전까지 수영을 했었는데 그때 사람들에게 물어봤었어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들이 나이를 먹고 다시 태권도를 시작하면 흰띠부터 시작해야하는데 그것도 좀 쑥스럽고, 일반 도장은 성인들도 없고 다 아이들만 있기 때문에 그런 수련환경이 꺼려져서 시작하기가 어렵다고들 말씀하셨어요. 제가 생각하기도 그런면이 가장 큰 것 같구요.

 

Q. 태권도장 무토의 가장 큰 매력? 재미?

- 성인들이 많다보니 이전에 다른 도장에서 아이들과 운동할 때는 유대감도 좀 적고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부분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성인들과의 유대감도 충족되고 전문적인 수련까지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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