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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무토
성인태권도 - 태권도장 무토 수련생 하지성씨와의 솔직한 대화 본문
태권도장 무토 수련생 이야기 - 하지성 편 -
태권도장 무토 수련생 중 가장 고단자 이자 수업시간에 즐거운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하지성 수련생과 이야 기를 나누어 봤다.
Q. 자기소개요 ^^ ?
A. 네, 29살 직장인 하지성이라고 합니다. ^^;;
Q. 태권도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A. 처음 태권도를 배운 건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에요. 그때부터 계속 태권도를 수련하고 대학교까지 태권도 전공자로 입학했어요. 이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태권도와는 멀어졌죠.
Q. 그럼 태권도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뭔가요?
A. 솔직히 그냥 아무 운동이나 시작하려고 했어요, 살도 너무 많이 찌고 체력도 떨어졌고해서, 여러 운동을 해봤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기타 운동들은 재미가 없어서 금방 그만두곤 했죠, 그러던 찰나에 우연하게 인터넷 서칭을 하다 성인태권도장이 있는 걸 보고 태권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운동을 하고 달라진점이 있다면?
A. 우선 주량이 늘었어요 ^^ ㅋㅋ , 사회생활을 하면서 매일 반복되는 패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했고, 예전실력을 되찾아 가면서 성취감도 크게 느끼고 있어서 좋습니다,
Q. 태권도장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A. 일단은 애들이 뛰어노는 놀이터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주위를 돌아다니다 태권도장을 많이 보곤 했는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밖에 보질 못해서 그런 이미지가 강하게 남죠. 제가 어릴 때 수련할 때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성인이 태권도장에서 수련한다는 거는 생각 안하고 살았죠. 무토를 찾기 전 까지요.^^
Q. 성인들이 그 것 때문에 태권도 수련을 안하는 걸 까요?
A. 그런 이유도 크지만 태권도를 할 수 있는 곳을 못 찾아서도 큰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은근히 주위에 태권도 했던 사람들이 다시 수련하기를 원하고 있거든요. 하고 싶은 사람은 많이 있으나 실력 걱정과 시간문제 등에 이유 때문에 첫발을 내딛기 까지가 매우 힘든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Q. 태권도장 무토에서의 가장 큰 재미는 무엇이죠?
A. 뭐 일단 운동을 하니 체력도 좋아지고 건강해 지는 건 당연하구요. 태권도를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큰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성인들과 함께 수련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태권도라는 운동을 통해 서로 거리감 없이 친해지고 같이 땀 흘리는 것이 큰 기쁨이죠 ^^
이상 태권도장 무토 수련생 이야기 하지성 수련생 편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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