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태권도시범단 공개모집… 신입단원 40여명 충원
오는 2월 11일(화)까지 방문, 우편접수만…실기평가는 2월 17일(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통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신입단원을 공개모집한다.
국기원은 2014년도 신입단원 3~40여명을 충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시범단 단원이 되면 표창장 수여, 상해보험 가입, 훈련지원비 지급, 용품 지원, 해외 사범 요청 시 우선 추천 등의 특전이 주어지고 국내외 각종 행사에서 국기원과 태권도를 대표해 시범을 펼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지원 자격조건은 태권도 3단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외국인은 국내 체류 중인자로 국기원 단증 소지자, 국내외 시범활도에 항시 참가할 수 있는 자 등 만 19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2월 11일(화) 오후 6시까지며, 방문과 우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단, 우편접수는 2월 8일(토) 우편 소인까지만 유효하다.
신입단원 선발은 2월 17일(월) 오전 9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서류, 2차 실기, 3차 면접 순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기평가는 △기본발차기(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뒤후려차기) △품새(고려, 금강, 태백 중 1개 품새 당일 추첨) △공통기술-1(회전격파) △공통기술-2(한번 뛰어 격파) △개인특기(1분 이내 자유 시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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