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편 녹화 시작, 2월부터
방영
천하장사 출신의 국민MC 강호동이 태권도장을 개관한다면? 전혀 가능성 없는
이야기지만, 형식적으로 도장을 연 셈이다.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태권도에 도전하면서 실제 도장 차량처럼 방송 홍보에 나섰다.
KBS 2TV는 우리나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을 매주 화요일 밤 방영하는데 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다섯 번째 종목으로 태권도를 택했다. 이미 방영도 시작하기도 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전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농구는 일반 동호회 팀과 대결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태권도는 연예인과 비연예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수련해 태권도 수련의 참 뜻과
교육의 가치를 깨달고 마지막으로 대회 출전에 도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체능 태권도편에 출연할 연예인으로는 MC 강호동을 비롯해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김연우가 확정됐다고 KBS 측은 밝혔다. 지난 달 말 방송국과 국기원에서 녹화를 시작했다. 연예인과 함께할
비연예인은 현재 공개 모집과정이 진행 중이다.
4일 방송은 네 번째 종목인 농구 편의 마지막회가 방영되고, 태권도편은 그 다음
주인 11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KBS 홈페이지)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l
mallmaster@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